[스포츠서울 장연제 인턴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경제 고문인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이 심근경색으로 병원에 이송됐다.


북미 정상회담을 위해 싱가포르를 방문 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2일(이하 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우리의 무역과 경제를 위해 매우 열심히 일해 온 커들로 위원장이 심근경색을 일으켜 현재 월터리드 메디컬센터(워싱턴DC에 있는 육군 병원)에 있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올해 70세를 맞은 커들로 위원장은 지난 2016년 미국 대선 때 트럼프 선거캠프에 경제 고문으로 참여했다. 이후 CNBC 해설위원을 지낸 그는 지난 3월 국가경제위원장으로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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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위키피디아 홈페이지 캡처, 트럼프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