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 삽화가 3억원에 판매됐다.

프랑스 소설가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가 직접 그린 ‘어린 왕자’ 그림이 24만500유로(약 3억원)에 판매됐다.

AP통신은 최근 미술품 경매업체 아르퀴리알이 실시한 경매에서 생텍쥐페리 삽화가 최고가에 낙찰됐다고 소개했다.

이 그림은 생텍쥐페리가 1942년 연애편지에 그려넣은 수채화로 ‘어린 왕자’의 그림과 닮았다.

조종사로 일했던 생텍쥐페리는 2차 세계대전 중 1944년 비행 중 실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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