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 배우 한예슬이 개, 고양이 식용금지 국민청원 참여를 독려했다.


한예슬은 26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힘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개·고양이 식용종식 전동연(개를 가축에서 제외하라)'라는 국민청원글이 담겨 있다. 이와 함께 한예슬은 해당 국민청원 링크를 올리며 독려했다.


지난 17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개·고양이 식용종식 전동연(개를 가축에서 제외하라)'이라는 청원이 올라와 26일 오후 3시 현재 9만 7000여 명이 동의했다.


해당 청원자는 "우리 모두는 불필요한 육식을 줄이고, 동물들의 습성을 최대한 존중해주는 복지농장형으로 바뀌어 나가길 간절히 바라며, 법의 사각지대에서 수십 년 동안 세상에서 가장 끔찍하고 잔인하게 죽어가는 개와 고양이만이라도 제발 식용을 종식시켜 주시기를 오늘 청원하는 바입니다"라고 적었다.


한예슬뿐만 아니라 김효진, 조권, 김서형, 오종혁, 김민교 등도 관련 링크를 공유하며 청원을 독려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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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한예슬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