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빅뱅의 지드래곤(권지용)이 지난 29일 국군양주병원에서 퇴원했다.


30일 지드래곤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지드래곤이 어제 퇴원 후 철원사단 부대로 이동했다고 가족에게 들었다"고 밝혔다.


최근 뼛조각 제거와 인대 수술을 받았던 지드래곤은 국군양주병원에서 휴식을 취했다. 그러나 그가 국군양주병원 대령실에 입원해 특혜를 받고 있다는 보도로 논란에 휩싸였다.


해당 논란에 대해 YG 측은 "가족들에게 확인 결과, 보도는 매우 악의적이고 사실이 아니다. 특혜는 전혀 없었고 대령실은 병원에 존재하지도 않으며 정상적인 절차와 기준에 따라 입원했다"고 지난 25일 해명했다.


국방부 대변인실 역시 26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국군양주병원은 '대령실'을 운영하고 있지 않다. '대령실' 보도된 3층 11호실(1인실)은 앞서 알린 바와 같이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병사, 간부 등 모두 이용 가능한 병실"이라고 밝히며 논란을 잠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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