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배우이자 방송인 이혜영이 최근 좋아하는 아이돌 그룹으로 워너원을 꼽았다.

2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의 '훅 들어온 초대석' 코너에서는 이혜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혜영은 첫 음악 선곡에서 고민했다. 그는 "워너원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에 DJ 지석진이 "워너원의 누굴 좋아하느냐?"라고 묻자 이혜영은 "다 팬인데 강다니엘 팬이다"라고 수줍게 얘기했다.

그러면서 이혜영은 "그 때 내 마음을 사로잡았던 '열어줘'를 선곡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지석진은 "강다니엘의 별명 '강다니'도 내가 만들어 준 것"이라고 자랑하며 허세를 부렸다.

한편,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는 매일 오후 2시 방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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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l MBC FM4U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