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807 (사진2) 투싼 페이스리프트 얼티밋 에디션
투싼 페이스 리프트 모델 얼티밋 에디션 제공 | 현대차

[스포츠서울 임홍규기자]현대자동차는 ‘투싼’ 페이스 리프트 모델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투싼 페이스 리프트 모델은 ▲디젤 2.0 ▲스마트스트림 D 1.6 ▲가솔린 1.6 터보 등 3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운영된다. 전륜 8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하고, 전 모델에서 전자식 상시 4륜 구동 시스템인 ‘HTRAC’도 선택할 수 있다.

디젤 2.0 엔진이 장착된 모델은 최고출력 186마력, 최대토크 41.0㎏·m의 동력 성능을 갖췄다. 연비는 14.4㎞/ℓ(복합연비, 2WD AT, 17인치 타이어 기준).

‘투싼 페이스리프트’는 전방 카메라와 레이더 두가지 시스템을 통해 차량이나 보행자와의 충돌을 경고음으로 알려주고 필요시 브레이크를 작동하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량이 차로를 이탈할 경우 클러스터에 경고하고 스티어링 휠을 제어하는 ‘차로 이탈방지 보조’, 피로·부주의 운전패턴이 감지되면 휴식을 권하는 팝업 메시지와 경보음을 제공하는 ‘운전자 주의 경고’를 전 모델에 기본 적용했다. 또 고속도로 주행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후측방 충돌 경고, 후방 교차 충돌 경고 등 소비자가 선호하는 다양한 능동 안전 기술을 적용했다.

가격은 ▲디젤 2.0 2430만~2847만원 ▲스마트스트림 D 1.6 2381만~2798만원 ▲1.6 가솔린 터보 2351만~2646만원 ▲얼티밋 에디션 2783만원~2965만원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의 글로벌 베스트셀링 SUV 투싼이 오프로드뿐만 아니라 일상에서 다이나믹한 주행이 가능하도록 디자인, 파워트레인을 대폭 진화해 돌아왔다”며 “파워풀한 주행성능과 첨단 안전사양을 더한 ‘투싼 페이스리프트’가 현대차 핵심 SUV로 인기를 끌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홍규기자 hong77@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