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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유인근 선임기자]국내 유일의 시니어-주니어 골프 프로암 대회인 키다리아저씨 골프대회가 올해도 열린다. 골프 꿈나무들이 시니어선배들을 통해 다양한 실전 노하우를 전수 받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유원골프재단배 제9회 키다리아저씨 골프대회’가 10월22일부터 23일까지 제주 오라CC에서 개최된다.
유원골프재단이 주최하고 대한골프협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국내에서 유일한 ‘시니어와 주니어의 멘토-멘티 골프 대회’다. 시니어 프로선수 40명과 주니어 골프 꿈나무 40명이 함께 경기를 치르는 소통과 배움의 장이기도 하다. 주니어 선수들이 시니어 선배와 함께 하는 라운드를 통해 코스 공략법부터 숏게임 노하우까지 쉽게 배울 수 없는 다양한 실전 경험을 전수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대회 참가가 가능한 주니어 골프 꿈나무는 대한골프협회에 선수로 등록된 중등부 1학년부터 고등부 2학년 까지다. 선발 기준은 대한골프협회 주최 및 주관 대회 중 2018년 키다리아저씨 선발포인트에 해당하는 대회(남: 한국아마 / 여: 한국여자아마, KB금융그룹배 / 공통: 베어크리배, 호심배, 송암배, 매경솔라고배, 한국주니어,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드림파크배)의 획득 포인트 순으로 남녀 각 상위 20명이다. 선발된 선수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각종 대회 체재비는 유원골프재단이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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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년과는 달라진 대회 진행 방식도 꼼꼼하게 확인해야 할 부분이다. 올해부터는 선수들의 기량이 충분히 발휘될 수 있도록 1일 18홀씩 이틀간 36홀 라운드를 스트로크 방식으로 진행한다. 첫날 개최되는 1라운드에는 주니어선수만으로 4인 1조를 이뤄 총 10팀이 경기를 치르고 최종일 경기에는 멘토인 시니어 1명과 멘티인 주니어 1명이 짝을 이뤄 총 20팀이 동반 라운드를 진행한다. 우승자는 두 라운드의 개별 성적을 합산한 결과로 선발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참가하는 주니어 선수 전원에게 총 1억원 규모의 장학금이 수여될 계획이다. 이 중 일부는 시니어오픈 채리티의 상금 20%를 기부한 것으로 마련돼 멘토-멘티가 함께 하는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또 남녀 각 부문 우승자에게는 유원골프재단의 ‘2019년도 글로벌대회 지원사업’ 지원 시 예선이 면제되는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키다리아저씨골프대회는 약 10년 간 명맥을 이어온 대회인 만큼 현재 국내외 골프계에서 이름을 떨치고 있는 최혜진, 이소영, 이정환 등 쟁쟁한 골퍼들을 다수 배출해왔다. 미국 1부 투어 진출을 앞두고 있는 성은정, 임성재 역시 이 대회 출신이다. 대회 참가 접수는 오는 9월 10일부터 21일까지다. 대회 참가 상세 요강 및 신청 양식은 9월 3일부터 유원골프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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