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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홍승한기자]‘가을=임창정표 발라드’라는 공식이 올해도 돌아온다.
가수 임창정은 올가을 정규 14집으로 가요계 컴백 한다. 현재 앨범에 들어갈 모든 곡의 녹음을 마무리하고 막바지 작업에 한창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임창정 컴백에 관심이 모이는 이유는 2015년부터 가을마다 공개하는 신곡이 어떤 발라드 곡보다 큰 사랑을 받아왔기 때문이다.
임창정은 2015년 발매한 ‘또 다시 사랑’으로 음원차트 및 음악 순위 프로그램에서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하였으며, ‘또 다시 사랑’은 2015년 가장 많이 사랑 받은 곡으로 꼽히는 등 임창정의 명실상부한 히트곡인 ‘소주 한잔’에 이어 국민가요로 등극하였다.
이어 2016년 9월 발표한 ‘내가 저지른 사랑’ 역시 전 음원 사이트 9월 차트에서 1위, 10월 월간 차트에서도 2위를 차지하며 오래도록 사랑받았다. 지난해 가을에도 두번째 미니앨범과 타이틀곡 ‘그 사람을 아나요’를 공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소속사 측은 “이번 임창정의 정규 14집 앨범은 임창정 본인이 직접 프로듀싱한 앨범으로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 역시 임창정 만이 전달할 수 있는 발라드 곡으로 오랫동안 기다려준 모든 분들의 기대에 충족할 수 있는 임창정 표 감성 발라드 곡이 탄생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기대했다.
임창정은 앨범 발매 후 오는 11월 전국투어 콘서트를 개최하며 다양한 전국의 도시에서 멋진 공연으로 팬들을 직접 만날 예정이다.
홍승한기자 hongsfilm@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