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조윤형 인턴기자]배우 이영애가 '가로채널' 출연료 전액을 기부했다.


이영애의 소속사 굳피플은 28일 복수의 매체를 통해 "쌍둥이 남매와 함께 출연한 SBS 파일럿 프로그램 '내 모든 것으로-가로채▶널'(이하'가로채널') 출연료 전액을 양평 아동복지재단 신망원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영애는 지난해 4월 저소득층 산모를 위해 서울 제일병원에 '이영애 행복맘 의료비 지원사업'으로 1억 50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비무장지대 DMZ에서 부상 당한 병사들을 비롯해 강원도 강릉, 에콰도르, 스리랑카 등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기부 활동을 펼쳤다.


한편, 13년 만에 스크린 복귀를 앞둔 이영애가 출연하는 영화 '나를 찾아줘'는 내년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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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