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스포츠서울 조성경기자] 배우 이민정이 2년만의 안방복귀에 앞서 예능나들이에 나선다.

이민정이 14일 SBS 인기예능 ‘미운 우리 새끼’ 녹화에 스페셜 MC로 참여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운 우리 새끼’는 앞서 많은 출연자 및 게스트들이 결혼에 대한 자신들의 솔직한 심경을 밝히며 이목을 집중시킨 프로그램. 이때문에 이민정이 이번 출연으로 이병헌과의 결혼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꺼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것.

그러나 이민정의 소속사 측은 “드라마 홍보 차원에서 출연하는 것”이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이민정은 오는 12월 1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주말극 ‘운명과 분노’으로 오랜만에 안방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민정의 이번 안방 복귀는 지난 2016년 SBS ‘돌아와요, 아저씨’ 이후 2년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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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