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컬투쇼' 배우 이시영이 권투 선수로 활동하던 시절 일화를 털어놨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의 '월남쌈' 코너에는 이시영이 스페셜 DJ로 출격했다.
이시영은 권투 선수로 활동했던 시절을 회상했다. 그는 "오전, 오후, 저녁 훈련 끝날 때마다 세탁기가 자주 고장이 났다. 빨래를 정말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시 감독님은 제가 권투를 못하니 그만두라고 했었다. 맞는 말이다. 제가 못하긴 했지만, 끝까지 뭔가 하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고 부딪치고 싶었다. 실력이 늘지 않는 정체기가 길다. 이걸 이겨내면 뿌듯하다"고 밝혔다.
한편,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방송된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