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조윤형기자]배우 이민정의 아들이 촬영 중인 엄마를 위해 '밥차' 응원에 나섰다.
이민정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잘 쓰네, 아들? 가족의 따뜻한 밥차 감사해요!"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민정은 새하얀 드레스를 착용하고 완벽한 옆선을 뽐내고 있다. 화려한 이목구비로 완성한 눈부신 미모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다른 사진 속에는 "SBS 드라마 '운명과 분노' 감독님 및 스태프 여러분! 추운데 다들 힘내시고 저희 엄마 잘 부탁드립니다! -준후 드림-"이라고 적힌 현수막이 담겼다. 4세의 어린 아들이 보내는 힘찬 응원 메시지는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민정은 "이번 주 베트남 축구로 인해 방송이 결방된다고 해요. 저도 무척 아쉽지만 '운명과 분노'는 다음 주에 만나고 이번 주엔 박항서 감독님 파이팅입니다! '운명과 분노' 구해라가 드레스를 입은 이유, 12월 22일 토요일에 확인하세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민정은 지난 2013년 배우 이병헌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준후 군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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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