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 배우 송하윤 측이 MBN 드라마 '마성의 기쁨' 출연료 미지급 사태와 관련해 법적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2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송하윤의 출연료 미지급 상황에 대해 민·형사 조치 등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마성의 기쁨'에 출연한 주조연 배우들이 출연료를 지급받지 못한 사실이 알려졌고, 당시 제작사인 '골든썸' 측은 10월 말까지는 정산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현재 출연료를 전부 지급 받은 배우는 최진혁과 이호원 뿐이다. 조연 배우들은 4회 분에 대한 출연료가 미지급된 상황이며, 송하윤과 이주연은 한 푼도 받지 못했다.


한편, '마성의 기쁨'은 지난해 9월 5일부터 10월 25일까지 16부작으로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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