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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뮤지컬 배우 홍서영이 창작 뮤지컬 ‘신흥무관학교’에 합류했다.
2018년 웹드라마 ‘좀 예민해도 괜찮아’에서 ‘걸크러시’ 매력을 보여준 홍서영은 뮤지컬 ‘신흥무관학교’에서 캐릭터 변신을 예고했다.
뮤지컬 ‘신흥무관학교’는 육군본부가 주최, 주관하고 공연제작사 ㈜쇼노트가 제작한 육군 창작 뮤지컬로 지난해 전국 투어 공연을 성공리에 마쳤다. 올해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앙코르 공연된다.
‘신흥무관학교’는 대한민국 육군의 뿌리가 된 ‘신흥무관학교’를 배경으로, 격변하는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의 독립을 위한 치열한 삶을 다뤘다. 홍서영은 절망에 굴복하지 않고 독립을 쟁취하려는 신흥무관학교 학생 ‘나팔’ 역을 맡아 배우 지창욱(병장), 고은성(이병), 강하늘(상병), 조권(일병) 등과 호흡을 맞춘다.
홍서영은 “뜻 깊은 공연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스럽다. 연습하며 느낀 뭉클한 감동을 관객들께 전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해 찾아 뵙겠다”고 밝혔다.
뮤지컬 ‘신흥무관학교’는 2월27일부터 4월21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된다.
eggroll@sportsseoul.com


![홍서영_프로필[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1)](https://file.sportsseoul.com/news/legacy/2019/01/29/news/2019012901001334000097721.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