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선율기자]폴란드의 한 농장에서 광우병 소가 보고됐다고 세계동물보건기구(OIE)가 4일(현지시간) 밝혔다.

폴란드에서 광우병 소가 발견된 것은 2013년 3월 이후 처음이다.

이날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OIE는 최근 폴란드 남서부의 체코 접경지대인 미르스크의 한 농장에서 ‘비정형 소해면상뇌증’(Atypical BSE·광우병)에 감염된 소 한 마리가 발견됐다는 보고를 접수했다.

폴란드 농무부는 즉각 이 소를 도살 처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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