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송혜교, 썸에서 사랑으로 [포토]

[스포츠서울 최진실기자]배우 송혜교의 선행은 계속된다.

11일 서경덕 교수는 자신의 SNS에 “드디어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인 날이 밝았다. 이런 역사적인 날을 기념하여 배우 송혜교 씨와 함께 또 의미있는 일을 하나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경덕 교수에 따르면 송혜교는 중국 항주 임시정부기념관에 한국어와 중국어로 된 안내서 1만부를 기증했다. 안내서에는 항주 임시정부의 활동, 대한민국 임시정부 이동 경로, 항주 유적지 기념관 소개 등이 전면 컬러로 담겨있다.

서경덕 교수는 “혜교 씨와 함께 꾸준히 진행한 ‘전 세계 독립운동 유적지 안내서 기증’이 벌써 16번째 발간을 맞이하게 됐다. 아무쪼록 혜교 씨는 한류스타로써 국가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정말 좋은 선례를 만들어 주고 있다”고 송혜교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송혜교는 서경덕 교수와 함께 중국 내 임시정부 청사 등 해외에 위치한 대한민국 역사 유적지에 안내서를 제작, 기증해왔고 각국에 위치한 박물관에 한글 안내서 제작을 후원하며 ‘선한 영향력’의 좋은 예를 보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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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배우근기자 kenny@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