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이휘재 아들 이서준.제공|KBS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의 이휘재 아들 이서준이 폭풍성장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게 된다.

오는 6월 1일 방송하는 ‘슈퍼맨’ 29회에서 다섯 가족이 각자의 소중한 것을 돌아보는 ‘너는 내 운명’ 편이 방송된다. 이 중 ‘김준현 미니미’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주고 있는 ‘쌍둥이’ 서준이가 처음으로 ‘이쁜짓’ 애교를 부려 부쩍 물오른 깜찍함와 함께 폭풍 성장한 모습을 선보인다.

이제 막 걷기 시작한 쌍둥이들에게 이휘재는 새로운 미션을 줬다. 모든 부모들의 로망인 자녀의 ‘이쁜짓’. 이휘재는 거실에서 놀고 있는 서언-서준 쌍둥이를 향해 ‘이쁜짓~’하고 말하며 손가락으로 볼을 찌르는 모습을 시범보였다. 별안간 아빠를 따라서 손가락으로 얼굴을 찌르며 방긋 웃는 서준이의 깜찍함에 이휘재는 감탄을 금치 못했다고 한다.

이휘재는 서준이의 애교를 다시 보기 위해 열렬한 구애를 시작했다. 그에 보답하듯 서준이는 보조개에 손가락을 찔렀다가 이마에 찔렀다가, 고개를 갸우뚱했다가 배시시 웃었다가, 다양한 ‘애교 컬렉션’을 선사했다. 앙증맞은 서준이의 ‘이쁜짓’ 종합 선물세트에 이휘재는 “내가 너네 때문에 산다~”라고 말하며 흐뭇함을 감추지 못했다. 나아가 걸음마까지 더해 ‘걸음마 이쁜짓’까지 성공시키는 서준이의 응용능력에 주변 모두 웃음을 참지 못했다고 한다.

서준이 애교 컬렉션 공개에 네티즌은 “요새 서준이 포텐 터졌다! 날이 갈수록 예뻐지네~”, “이쯤되면 국민 쌍둥이죠!”, “요새는 쌍둥이 보는 재미가 쏠쏠~ 정말 한창 예쁠 때네요~!”, “서준이 진짜 김준현 닮았음! 너무 귀여워~”, “서준이~ 이쁜짓~ 실제로 보면 그냥 녹을 듯!”, “으이구 순둥이~ 예쁜 짓만 골라서 하네요~”, “서준아 나도 너 때문에 산다~”, “이번 주 슈퍼맨 빨리 했으면 좋겠어요! 빨리 보고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조현정기자 hjcho@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