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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배영수가 23일 고척돔에서 열린 키움과의 경기를 매조지 한뒤 박세혁과 주먹을 부딪히고 있다. 2019.4.23 고척돔| 배우근기자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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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배영수가 23일 고척돔에서 열린 키움과의 경기를 매조지 한뒤 박세혁과 주먹을 부딪히고 있다. 2019.4.23 고척돔| 배우근기자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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