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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지석기자]싱어송라이터 챈슬러(Chancellor)가 태연과 역대급 콜라보를 꾸민다.
26일 0시 밀리언마켓은 공식 SNS를 통해 챈슬러의 새 싱글 ‘엔젤(Angel)’ 티저 이미지를 게재했다.
공개된 흑백 티저 이미지에 따르면 챈슬러의 이번 싱글은 소녀시대 태연과 함께 해 음악 팬들을 더욱 열광케 했다. 남다른 감성과 개성 있는 음색을 보유하고 있는 챈슬러와 섬세하고 흡입력 높은 태연의 보컬이 만나 듣는 이로 하여금 어떤 울림을 선사할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
태연과의 콜라보 소식과 더불어 함께 삽입된 이미지에는 흰 말이 서있는 야외를 배경으로 챈슬러가 우두커니 앉아있다. 올 화이트 패션인 그는 진주 귀걸이에 레이어드 목걸이 그리고 앤티크 한 반지까지, 전체적으로 현실 세계가 아닌 듯한 몽환적 느낌을 물씬 풍겨 궁금증을 자아낸다.
버클리 음대 출신 R&B 싱어 챈슬러는 지난해 대중의 궁금증을 유발했던 삼성전자 제품 광고의 삽입곡 ‘Be a star’ 가창자로 밝혀져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본인 앨범뿐만 아니라 유명 아티스트들의 앨범 프로듀싱 및 피처링에 참여하며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켜 ‘천재 아티스트’라는 수식어로 대중에 인정을 받았다.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소녀시대 태연은 ‘믿고 듣는 보컬 퀸’으로, 솔로 앨범을 발매할 때마다 음원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는 저력을 보여왔다. 지난 3월 새 싱글 ‘사계’를 발매하며 또 한 번 풍성한 감성을 드러내 팬들의 귓가를 사로잡은 바 있다.
‘음색 종결자’ 챈슬러와 태연의 역대급 콜라보 성사. 실력과 인기를 모두 인정받고 있는 두 명의 음악 천재들의 만남으로 신곡 ‘엔젤(Angel)’에 대한 궁금증과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소녀시대 태연이 목소리를 보탠 챈슬러의 새 싱글 ‘엔젤(Angel)’은 오는 5월 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전격 공개된다.
monami153@sportsseoul.com
사진 | 밀리언마켓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