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윤소윤 인턴기자]그룹 디바 출신 이민경이 '복면가왕'을 통해 반가운 근황을 공개했다.
30일 이민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복면가왕' 비숑으로 응원 메세지와 많은 관심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며 주요 포털사이트에서 실시간 검색어에 오른 것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오랜만에 방송 출연이라 준비하면서 걱정도 많이 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는데 '전지적 참견 시점' 이승윤 오라버니 덕분에 한 번 더 이슈가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31일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는 '웰시코기'로 등장한 개그맨 이승윤과 이민경이 함께 1라운드 무대를 꾸미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두 사람은 신해철의 '재즈 카페'를 열창했으며 이민경이 69대 30으로 승리했다.
두 사람의 대결은 지난 27일에 방송된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다시 한 번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이승윤의 상대였던 '비숑'의 정체가 공개되지 않자 누리꾼들이 이에 대해 관심을 보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민경은 1999년 그룹 '디바'를 통해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지난 2013년 결혼 소식을 발표하며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으나 2016년 이혼 한 뒤 홀로 딸을 키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 이민경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