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한국계 미국인 배우 스티븐 연과 그의 아내이자 한국계 포토그래퍼인 박 조아나가 둘째를 출산했다.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E! 뉴스'는 스티븐 연, 박 조아나 부부의 득녀 소식을 전했다. 'E! 뉴스'는 박 조아나가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개한 출산 소식 캡처해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 조아나는 병원 침상에 누워 갓 태어난 딸을 품에 안고 있다.


스티븐 연과 박 조아나는 오랜 기간 연인사이를 이어오다 지난 2016년 결혼했고 이듬해 4월 첫 아이 주드를 낳았다.


한편 스티븐 연은 지난 3월 반려견 목줄 논란으로 곤욕을 치르기도 했다. 당시 스티븐 연과 박 조아나는 반려견에 목줄을 하지 않고 산책을 나왔다가 다른 시민들에게 불편을 끼쳤으나 사과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계 미국 배우인 스티븐 연은 어린 시절 부모님과 미국으로 이민을 떠났다. 그는 미국 드라마 '워킹데드' 시리즈와 영화 '옥자' 버닝'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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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배우근기자 kenny@sportssoeul.com, 박 조아나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