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절정의 제구력으로 두 번째 삼자범퇴를 만들었다. 타자들과 두 번째 승부서도 전혀 밀리지 않고 있다.
LA 다저스 류현진이 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와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4회까지 무실점 행진을 하고 있다. 4회말 첫 타자 데이비드 페랄타를 체인지업으로 1루 땅볼, 크리스티안 워커도 체인지업으로 3루 땅볼, 일데마로 바르가스는 직구로 유격수 땅보처리했다.
그러면서 류현진은 2회에 이어 두 번째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4회에 류현진은 스트라이크존 한가운데 들어온 공이 전무했다. 직구와 체인지업 컷패스트볼이 스트라이크존 가장자리에만 꽂혔다. 타자들이 정타를 칠 수가 없는 피칭을 했고 그 결과 모두 땅볼로 삼자범퇴를 완성했다.
4회까지 다저스는 애리조나에 3-0으로 앞서고 있다.
bng7@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