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대령기자]가수 남태현이 양다리 논란 속에 단독 콘서트를 그대로 진행한다.
남태현은 오는 22일을 시작으로 30일까지 네 차례 서울 마포구 서교동 신한카드 판스퀘어 라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첫 공연이 2주 앞으로 다가온 이번 콘서트는 현재 예매 사이트를 통해 정상적으로 예매가 진행되고 있다. 취소 없이 예정대로 개최될 예정이다.
앞서 남태현은 장재인이 자신과 공개 열애를 하는 동안 다른 여자를 만났다는 사실과 함께 자신과 연인 관계가 아닌데도 교제를 인정했다는 이야기까지 폭로하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장재인은 이어 SNS를 통해 "소문들은 모두 사실" "피해자가 더 있다"는 내용을 추가로 폭로하기도 했다. 이에 관해 남태현은 자필 사과문을 통해 사과의 말을 전했다.
하지만 후폭풍은 막을 수 없었다. 뮤지컬 '메피스토'에서 하차하게 됐다. 녹화를 마친 MBC every1 '비디오스타'에서도 일부 분량이 편집될 예정이다.
사진ㅣ배우근기자 kenny@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