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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주희 기자] 18일 JYP엔터테인먼트(JYP Ent)주식 1만2500주가 추가로 상장됐다.
JYP Ent 주식은 이날 오후2시 52분 기준으로 전일대비 50포인트(-0.20%) 내린 2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JYP Ent의 올 1분기 매출액은 263억원, 영업이익은 5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4.34%, 346% 늘었다.
이달 초 메리츠종금증권은 엔터테인먼트 3사(SM·YP·JYP) 중 하반기 실적 가시성이 높은 업체로 JYP를 꼽았다.
JYP엔터는 2PM, 갓세븐, 트와이스, 스트레이키즈 등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으며 특히 트와이스는 일본 멤버가 포함돼 일본 시장에서도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다.
이효진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일본 관련 실적은 파트너사로부터 정산 받는 구조로 4~6개월 정도 늦게 정산된다”며 “상반기 트와이스의 돔 콘서트 실적이 하반기 이익에 기여해 JYP는 하반기 분기당 1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낼 것”이라 전망했다.
이주희기자 hh224@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