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조효정기자] 축구 선수 이승우(21·베로나)가 열애설에 휩싸였다.
지난 2일 이승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바다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을 게재한 뒤 여성 지인 A 씨와 알콩달콩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공개했다.
팬들은 이승우와 가까운 듯한 A 씨의 개인 계정까지 찾아가 같은 장소에서 찍은 사진을 발견, 높은 관심을 보였다.
앞서 A 씨는 지난해 9월 열린 대한민국-코스타리카 축구 평가전 직관 티켓과 현장을 찍은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려 눈길을 끌었다.
특히 해당 경기엔 이승우가 출전했으며, 축구 팬들의 열띤 경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높은 예매율을 보였다. 일각에선 그가 A 씨에게 티켓을 선물해줬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더해 이승우는 A 씨가 올린 셀카에 "자라"라는 친분감 넘치는 댓글을 남겨 열애설에 불을 지폈다.
한편 A 씨는 국내 대형 항공사 스튜어디스로 재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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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승우 인스타그램,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