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SBS 금토드라마 '녹두꽃'이 동시간대 드라마 1위를 유지했다.


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5일 방송된 '녹두꽃' 41~42 화의 수도권 기준 시청률은 41화 5.7%(전국 4.9%), 41화 7.1%(5.9%)를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방영된 타사 드라마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이날 첫 방송된 채널A 금토드라마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은 전국 기준 0.868%의 시청률을 찍었고 JTBC 금토드라마 '보좌관'은 4.087%로 '녹두꽃'에 약간 못미치는 수치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녹두꽃'에서는 일본군과 동학군의 우금치 전투 이야기가 그려졌다.


'녹두꽃'은 125년전 이 땅을 살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민중 역사극으로, 1894년 동학농민혁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농민군과 토벌대로 갈라져 싸워야 했던 이복형제의 파란만장한 휴먼스토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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