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조효정기자] '유퀴즈2' 유재석과 조세호가 어린아이의 순수함에 당황했다.


9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2'(이하 '유퀴즈2')에서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금융의 메카이자 한강의 낭만을 품은 시민공원이 있는 영등포구 여의도로 떠난 유재석, 조세호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유재석은 11세 김서현 어린이에게 "가장 큰 고민이 뭐에요?"라고 물었다. 그러나 김서현 어린이는 "고민은 없어요"라고 대답했다.


이어 유재석은 "퀴즈를 맞히면 100만 원을 드리는 프로그램"이라고 '유퀴즈2'를 소개했다. 김서현 어린이는 "100만 원 괜찮은데?"라며 "돈 필요 없는데요, 전"이라고 대답했다. 순수한 그의 태도에 두 MC는 어찌할 바를 몰랐다.


김서현 어린이는 퀴즈를 맞히는 대신 자기백 추첨으로 전기면도기를 뽑아 MC들을 한 번 더 당황케 했다.


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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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