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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마약 투약 혐의로 1심에서 집행유예를 받은 황하나가 항소장을 제출했다.
29일 수원지법에 따르면 황하나 변호인 측은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황하나의 1심 판결에 불복, 지난 26일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하나는 집행유예를 받고 수원구치소에서 석방될 당시 항소의사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하지 않겠다”라고 말했지만 입장을 바꾼 것.
앞서 검찰 역시 황하나의 1심 판결에 대해 항소하며 쌍방 항소가 성사됐다.
한편 황하나는 지난 2015년 필로폰을 3차례 투약한 혐의를 받았다. 또 전 연인 박유천과 지난해부터 올해에 걸쳐 필로폰을 구입 및 투약함 혐의도 받았다.
황하나는 구속수사를 받고 있었지만 집행유예를 선고받으며 출소했다.
이후 황하나의 부친은 SNS에 황하나의 근황 등을 공개해 또 다시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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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황하나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