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조효정기자] '취존생활' 이시영이 진짜 탁구 대회에 출전했다.


오는 6일 방송되는 JTBC '취향존중 리얼라이프–취존생활'(이하 '취존생활')에서 이시영은 생애 첫 탁구 대회에 출전한다.


최근 진행된 '취존생활' 녹화에서 탁구 6개월 차인 이시영은 당찬 포부와 함께 대회에 참가하여 '새싹부' 단식, 복식 경기에 출전했다. 하지만 이른 아침부터 대회장을 향하는 동안 여러 불길한 징조들이 나타나자, 이시영은 "집에 가고 싶다"라며 극도의 긴장감을 보였다.


대회장에 도착하자 몸풀기 연습에 돌입한 이시영은 가벼운 몸동작을 선보였다. 하지만 이내 다시 긴장 상태가 되어 호흡곤란 증세와 함께 휴대용 산소호흡기를 찾아 현장에 있던 제작진을 당황하게 했다. 하지만 이내 응원 차 깜짝 방문한 이연복 셰프와 아이즈원의 권은비, 이채연의 응원을 받고 무사히 경기에 나섰다.


한편, '취존생활'의 MC 정형돈, 안정환은 본격적으로 고래상어 스쿠버다이빙에 도전한다. 아름다운 바닷속에서 아파트 6층 크기의 고래상어를 눈앞에서 마주한 안정환은 감격에 겨운 나머지 '의문의 사내'에게 뽀뽀를 퍼부어 웃음을 자아냈다.


인생 처음 겪어본 경이로운 경험에 안정환은 "(스쿠버다이빙을) 꼭 한 번 해봐야 한다. 세상이 달리 보인다"라며 한껏 상기된 모습을 보였다.


chohyojeong@sportsseoul.com


사진 | JT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