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주상기자] 세계적인 란제리 브랜드인 빅토리아 시크릿이 지난 5일 트랜스젠더 모델로 유명한 발렌티나 샘파이오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22살로 브라질 출신인 샘파이오는 16살에 사웅파울루에 있는 모델 에이전시의 눈에 띄어 모델로 데뷔했다.
비록 남자의 성을 갖고 태어났지만 귀엽고 사랑스런 외모로 어렸을 때부터 주목을 받았다. 2016년에 사웅파울루 패션위크를 통해 스포트라이트를 받기 시작한 샘피이오는 자신의 정체성을 다룬 독립영화에도 출연하며 다재다능함을 뽐냈다.
특히 2017년에는 트랜스젠더 모델 출신으로는 최초로 12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패션잡지 보그의 커버를 장식해 화제를 일으켰다. 이후 보그를 비롯해서 엘르, 배니티페어 등의 커버에 등장하며 세계적인 슈퍼모델로 대접받았다. 또한 유명 코스메틱 브랜드인 로레알, 모스키노, 필립 플라인의 간판 모델로 황동하며 영역을 넓히고 있다. 샘파이오는 177cm의 큰 키와 푸른 눈, 갈색 머리의 소유자로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모델로 유명하다.
rainbow@sportsseoul.com 사진출처 | 발렌티나 샘파이오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