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멜로가 체질\' 많이 사랑해주세요!

[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멜로가 체질’ 이병헌 감독이 캐릭터 포스터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JTBC ‘멜로가 체질’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앞서 ‘멜로가 체질’ 천우희 캐릭터 포스터에 ‘된장녀’라는 표현이 쓰여 논란이 된 바 있다. 현 시대와는 맞지 않는 시대착오적인 표현이라는 지적을 받았다.

멜체

이날 이병헌 감독은 “우선 감독으로서 죄송한 마음이 크다. 물론 그런 의도는 아니었다. 오히려 ‘된장녀’ 표현에 대해 비판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었다”라며 “하지만 그렇게 비춰졌다면 죄송하다. 더 조심하겠다”라고 사과했다.

또 앞서 오승윤이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하차하게 된 점에 대해서도 “굉장히 마음이 아프다. 다같이 배우들과 힘을 냈다. 재홍씨와 우희씨와 맛있는거 사주고 그랬다. 그 힘으로 열심히 다시 극복했다”라고 덧붙였다.

9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

sunwoo617@sportsseoul.com

사진 | JTBC,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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