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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그룹 god, 플라이투더스카이 등 재결성 후 활동을 재개하는 가운데 프로젝트 그룹 에스가 11년 만에 재결성된다.
79년생 동갑내기이자 연예계 절친으로 구성된 에스는 강타, 신혜성, 이지훈 등 3명으로 구성됐으며 발라드에 강세를 보인 명품 보이스 팀이다.
한 가요계 관계자는 19일 “그룹 에스가 재결성된다. 그동안 꾸준히 여러 시도를 했지만, 이뤄지지 않았으나 최근 새 앨범 작업을 마친 뒤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면서 “오랜시간 동안 준비해왔던 만큼, 세 사람의 명품 보컬의 하모니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에스의 이번 활동에는 god, 플라이투더스카이 등이 다시 뭉쳐 활동한 게 큰 계기가 됐다. 특히 강타, 신혜성의 경우 여전히 중국 일본 등에 상당한 팬들을 확보하고 있는 데다 한류 열풍 등에 힘입어 아시아는 물론이고 유럽, 미국 진출까지 할 가능성이 크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에스는 일단 아시아권 국가들을 중심으로 프로모션이 가능하다. 이지훈도 가창력과 함께 배우 및 예능 활동을 하고 있기에 해외 러브콜도 이어지고 있다. 세 멤버의 가창력과 엔터테이너적인 끼, 그리고 비주얼 등에서 강세여서 앞으로 더욱 활발한 활약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그룹 에스는 지난 2003년 데뷔해 1집 앨범 ‘Fr.in.Cl’을 통해 큰 인기를 모은 바 있다.
남혜연기자 whice1@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