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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스포츠서울 전인수 기자]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원주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 ‘2019 원주삼토페스티벌’이 축제 생산자로 참여한 농업인과 단체, 축제 소비자로 참여한 도시민들의 만남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농도상생 로컬푸드’를 주제로 펼쳐진 올해 행사는 다양한 체험, 맛있는 음식, 농경문화가 어우러진 축제로 SNS를 타고 소문이 나 자녀 동반 가족 축제의 새로운 스타일로 거듭났다는 평을 받았다.
대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팜푸드 콘서트’는 푸드 테이블에서 음식을 즐기며 공연을 관람하는 프로그램으로 음식 부스의 매출을 끌어 올리는 데 핵심 역할을 했다.
원주시 25개 읍·면·동의 화합을 목적으로 실시된 연자방아 돌리기 경연대회는 뜨거운 경쟁 속에 방문객과 참가자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 치악산 한우와 함께 이번에 처음 참여한 ‘치악산 금돈’은 구이 로컬푸드의 다양화를 시민들에게 보여 주었다. 이와함께 직거래장터 ‘팜마켓’, 농가 레스토랑, 푸드쇼 경연대회 등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로 관광객들을 즐겁게 했다.
신현식 총감독은 “시민을 넘어 전국의 관광객을 유입할 수 있는 농업 테마의 새로운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는 잠재력과 가능성을 보여준 축제”라고 말했다.
경상현 원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올해 축제 평가를 통해 방향성을 설정하고, 운영 조직 및 방법, 홍보 등 축제 전반을 업그레이드해 내년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전인수 기자 visionis7@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