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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FC 박준태. 제공 | 대한축구협회

[스포츠서울 이지은기자] 화성FC가 먼저 웃었다.

화성은 9일 경기도 양평군 용문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2019 K3리그 챔피언십 파이널 1차전 원정 경기에서 양평FC를 1-0으로 꺾었다. 후반 32분 터진 박준태의 선제골이 이날의 결승골이 됐다. 이로써 먼저 승리를 거둔 화성은 오는 16일 홈인 화성종합경기타운 보조구장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우승을 차지할 수 있는 유리한 고지를 차지했다.

양 팀은 이날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채 0-0으로 후반에 돌입했다. 화성이 먼저 칼을 빼들었다. 후반 25분 이준용을 빼고 박준태를 투입하며 공격진에 변화를 줬다. 박준태는 7분 만에 득점을 터뜨리며 사령탑의 선택을 증명했고, 이 골이 결승점이 되면서 승리의 선봉장에 섰다.

K3리그 상위리그인 어드밴스 정규리그에서 1위를 차지한 화성은 올해 KEB하나은행 대한축구협회(FA)컵에서 4강까지 오르면서 상위 프로팀들을 상대로 깜짝 돌풍을 일으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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