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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박철우가 11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진행된 ‘2019 동아스포츠대상’에서 남자프로배구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뒤 평소 둘째 딸 박시하와 놀아주는 포즈를 취하고있다. 2019.12.11.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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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박철우가 11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진행된 ‘2019 동아스포츠대상’에서 남자프로배구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뒤 평소 둘째 딸 박시하와 놀아주는 포즈를 취하고있다. 2019.12.11.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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