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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최진실기자]가수 유산슬(본명 유재석)이 노래 실력을 스스로 평가했다.

1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의 한 중국요리 음식점에서는 MBC ‘놀면 뭐하니?-뽕포유’ 유산슬의 1집 굿바이 콘서트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이날 유재석은 자신의 노래 실력에 대해 “초반보다 노래 실력이 많이 나아진 것을 스스로 느끼고 있다. 아직 모자라다. 가창력을 채울 수 있는 무대, 흥이 나게 하려고 주안점을 두고 있다. 노래 점수를 주라 하신다면 박토벤, 정차르트 선생님들께서 70점을 주셨는데, 그 때보다 시간이 조금 지나 78점 정도다”고 평가했다.

이어 유재석은 즉석 노래 요청에 흔쾌히 응하며 ‘합정역 5번출구’의 무대를 즉석으로 꾸몄다.

한편 유산슬은 ‘놀면 뭐하니?’의 ‘뽕포유’ 프로젝트를 통해 탄생한 신인 트로트 가수다. 유산슬은 오는 22일 MBC 드림센터에서 1집 굿바이 콘서트를 진행하며,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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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