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여정

[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배우 조여정이 영화 ‘기생충’ 외국어 영화상 트로피 인증샷을 공개하면서 수상의 기쁨도 드러냈다.

6일 조여정은 자신의 SNS에 “트로피 단체 사진도 못 찍고 나와 드레스만 벗고 공항으로 달려가지만, 입이 귀에 걸려있으니 괜찮습니다”, “외국어영화상ㅠㅠ”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남겼다.

조여정

사진 속 조여정은 모두 해사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다. 봉준호 감독, 송강호와 골든글로브 시상식 현장에서 찍은 사진도 눈길을 모은다. 이 외에도 드레스와 사복 차림의 사진도 올려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한편 ‘기생충’은 5일(현지 시각) 미국 로스엔젤레스 베버리 힐튼호텔에서 열린 제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한국 영화 최초로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에는 봉준호 감독, 조여정, 송강호, 이정은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