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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장강훈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페이스북으로 실시간 영상과 소식, 주요 선수 경기 하이라이트를 게시한다.
PGA투어는 23일(한국시간) 페이스북과 제휴를 체결하고 별도의 계정을 개설한 뒤 실시간 영상과 소식, 주요 선수 경기 모습 하이라이트를 게시하기로 했다.
페이스북 중계는 24일 개막하는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부터 당장 시작한다. PGA투어가 주관하지 않는 메이저대회와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등 일부 대회를 뺀 30여개 대회가 모두 페이스북으로 볼 수 있다. 투어챔피언십과 플레이오프 대회도 페이스북 중계 대상이다.
PGA투어와 페이스북은 이에 앞서 2018년 플레이어스 챔피언십과 플레이오프 대회를 스트리밍 중계 협업을 한 적이 있다. PGA투어 미디어 담당 부사장 크리스 완델은 “팬들이 더 편하게, 풍부한 경기 콘텐츠를 즐길 기회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zzang@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