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현장 조감도
인천 미추홀구 주안1구역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주안’ 조감도.

[인천=스포츠서울 장관섭 기자]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주안동 1452-2번지 일원) 현장에 토양오염도 검사를 해야한다는 환경단체가 주장을 제기 했으나 위 현장은 시공전 환경오염검사를 실시 하여 오염치가 400PPM이하 결과치가 나와 현장은 환경 오염과 관련이 없는것으로 밝혀졌다.

주안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에는 현대건설과 대우건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총 2958세대의 아파트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주안’를 시공하고 있다.

인천시 환경단체 제보자에 따르면 위 지역은 2구역(지목 대지나 건축부지)으로 토양오염도 검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었다. 그 근거로 근처 재개발공사 현장 토양오염검사에서 400PPM이 넘었고, 경찰조사와 구청에서 토양오염도를 측청한 결과 최고치 900PPM과 최저치 290PPM을 기록했다는것.

이와 관련 미추홀구 구청 폐기물 담당자는 “400PPM이상시 정화 작업을 해야 하며 이하는 5대 5로 섞어서 건축허가를 받은 현장에 반출 해야 하는지 법리 검토를 하여 알려 주기로” 했다.

인천시 환경단체 A씨는 “1구역은 (농지)이며 2구역(대지나 건축부지)은 건축 부지 대지등이 해당 된다”며 “토양보존법에 의한 오염도 측정이 400PPM 이하라면 하차지(반입지)를 구역별 오염도를 자체적으로 측정해서 알려준다”고 강조했다.

한 공사 현장 관계자는 환경부 지침에 불소 수치가 400PPM으로 지정 한 것이 대한민국에서는 이치에 맞지가 않고 불소는 치약과 같이 균을 없애주 것인데 불 경기에 환경오염측정이란 것이 만들어져 피해를 보고 있으며 법을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관섭기자 jiu6703@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