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XIM_2020년 3월호_개그맨김재우강완서_보도자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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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주상기자] 180만 팔로워를 보유한 ‘인스타 대통령’ 개그맨 김재우가 남성 매거진 맥심(MAXIM)의 3월호에 출연해 코믹하면서도 젠틀한 매력을 뽐냈다.

2003년 SBS 공채 7기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재우는 ‘웃찾사’ ‘나몰라 패밀리’, tvN ‘푸른거탑’ 등 인기 프로그램 주연으로 등장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6년부터는 개인 SNS에 아내와 유쾌한 일상을 담은 콘텐츠를 올리면서 ‘카레’, ‘남자의 길’, ‘찌퍼맨’ 등 수많은 인터넷 밈을 만들어내며 약 180만 명에 달하는 팔로워를 사로잡았다. 최근엔 동료 개그맨 강완서와 ‘일주일에 한 번 아내 허락을 받고 노는 유부남 모임’을 결성해 화제다.

김재우와 강완서를 섭외한 배경에 대해 맥심 강지융 에디터는 “나이 먹고 결혼을 했어도 변치 않는 우정을 과시하는 두 남자의 인생 즐기는 모습이 맥심과 딱 어울릴 것 같았다”라며 “유부남 독자들의 공감대가 높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 홍대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김재우, 강완서 콤비의 맥심 화보 촬영은 ‘매너가 남자를 만든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상황에 맞는 복장 갖추기’, ‘친구의 결점 감싸주기’, ‘어떤 상황에서도 위트를 보이기’, ‘가정에 충실하기’ 등 유부남의 미덕을 그들만의 유머러스한 분위기로 풀어냈다고. 화보 촬영을 담당한 박율 포토그래퍼는 “워낙 아이디어가 넘치는 모델들이라 비주얼은 물론 표정 연기, 포즈까지 모두 훌륭해 A컷이 쏟아졌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촬영 후, 김재우는 맥심에 “친구와 놀고 싶으면 본인의 아내보다 친구의 아내를 공략해라. 선물도 주고 편지도 쓰고 하다 보면 더 큰 신뢰를 얻을 수 있다”라는 결혼 생활 꿀팁까지 공개했다. 이어 김재우는 자신의 유독 큰 유륜에 얽힌 콤플렉스 이야기도 털어놨다. 남다른 유륜 크기 때문에 ‘찌퍼맨’이라고 놀림을 받았던 그는, “처음엔 놀리는 사람을 모두 차단했다. 미웠다. 하지만 감추는 게 답이 아니더라. 받아들이고 내가 먼저 내 결점을 공개하니, 많은 이들이 사랑해주시더라. 이젠 젖꼭지로 광고까지 찍는 지경”이라며, 콤플렉스를 당당히 마주하라는 코믹하고 진심어린 조언도 남겼다.

김재우와 강완서의 코믹한 화보가 담긴 맥심 3월호에서는 그외에도 메인 테마 ‘원나잇’에 대한 다채로운 시각과 이야기, 성에 대한 화끈한 토크로 70만 구독자의 선택을 받은 유튜브 채널 스푸닝 선영의 도발적인 화보, 지금 가장 핫한 유튜버 카피추의 코믹 화보, 2020 미스맥심 콘테스트 및 미스맥심 박무비, 장혜선, 박지연 3인의 각양각색 섹시 화보 등 재미있는 기사들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rainbow@sportsseoul.com 사진제공 | 맥심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