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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LA 다저스 외야수 작 피더슨(28)과 유망주 투수 더스틴 메이(23)가 부상에서 회복했다.
MLB닷컴 다저스 담당 켄 거닉 기자는 27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스프링캠프 당시 정상적으로 훈련을 소화하지 못했던 피더슨과 메이가 시즌이 재개될 경우 경기에 임할 수 있다고 밝혔다.
거닉 기자는 “프리드먼 사장이 피더슨과 메이 모두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됐다고 말했다. 피더슨과 메이는 캠프에서 부상 회복에 집중하고 훈련도 제한된 바 있다. 피더슨은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대신 마이너리그 경기에 출장를 계획하는 시점에서 리그가 중단됐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피더슨과 메이 모두 개막일이 결정될 경우 정상적으로 시즌을 소화할 전망이다. 물론 지금 시점에서는 누구도 개막일을 예상할 수 없다.
트레이드 루머도 있었던 피더슨은 지난해 개인 통산 최고 OPS 0.876을 기록했다. 타율 0.249 36홈런 74타점으로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냈다. 지난해 처음으로 빅리그 마운드에 오른 메이는 14경기 34.2이닝을 소화하며 2승 3패 평균자책점 3.64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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