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콜로라도 애벌랜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미국 덴버포스트는 29일(한국시간) “콜로라도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해당 선수의 이름은 밝히지 않은 채 이 선수가 현재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콜로라도 구단은 “해당 선수와 밀접 접촉한선수들과 스태프, 관계자들에게 리그의 지침대로 자가격리를 지시했다. 그들의 건강을 체크하고 있으며, 필요하다면 구단 의료진과도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타와 세너터스에서 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데 이어 콜로라도에서도 2명의 확진자가 나와 NHL 선수 확진자는 4명이 됐다. 오타와와 콜로라도는 SAP센터의 원정팀 라커룸을 같이 사용한 게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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