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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양미정 기자]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가 코로나19로 인해 여행 계획에 차질이 생긴 고객들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지원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여행 변경에 대한 요청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고객들이 향후 새로운 여행을 계획하는 데 최선을 다해 돕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 여행 목전에 두고 취소 고민된다면? 이달 체크인 호텔까지 환불 가능익스피디아는 2020년 지난달 19일 이전에 예약한 4월 30일 이내 숙박 예정인 호텔 상품에 대해 유연한 환불 정책을 실시한다. 지원 조건에 해당되는 상품이라면 예약 당시 환불 불가 옵션으로 구매했어도 대부분 취소 및 환불할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 별도의 바우처를 제공해 추후 동일한 상품을 다시 예약할 수도 있다. 상품에 대한 취소 요청은 체크인 시각 24시간 전까지 하면 된다. 5월 이후 이용 예정인 상품에 대한 지원사항은 체크인 날짜에 가까워 지는 시점에 고객서비스포털을 통해 실시간으로 최신 정책을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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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담원 연결 기다릴 필요 없는 ‘셀프 취소’ 기능
익스피디아 고객센터는 72시간 이내 출발하는 일정에 해당하는 긴급 변경 건 처리를 최우선으로 돕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고객 편의를 고려해 보다 원활하게 예약 취소 및 변경할 수 있도록 ‘셀프 취소’ 기능도 지원한다. 예약 시기 및 여행 일정에 따라 환불이 가능한 상품을 구매했던 고객은 익스피디아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 상의 ‘내 일정’ 페이지에서 직접 예약 상품을 취소하거나 ‘고객 지원’ 페이지에서 ‘여행 취소’ 버튼을 클릭한 뒤 나타나는 취소 양식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 하반기 여행 예약 걱정 덜고 싶다면 ‘무료 취소’ 상품 검색코로나19 사태가 언제 끝날지 가늠하기 어려운 탓에 여름 휴가 등 하반기의 여행 예약을 망설이는 경우가 많다. 익스피디아는 향후 불가피한 상황 때문에 여행을 취소해야 할 경우를 대비해 무료 취소가 가능한 상품을 선별해 보여주는 필터링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무료 취소 옵션이 제공되는 상품을 예약할 경우 취소 마감 시점에 한해 아무런 부담 없이 여행을 취소하거나 변경할 수 있다.
◇ 여행 공백기 고려해 멤버십 혜택 적용 기간 1년 연장익스피디아는 여행을 떠나고 싶어도 떠날 수 없는 상황을 고려해 멤버십 혜택 적용 기간을 1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모든 고객이 보유 등급에 따른 혜택을 한 해 동안 더 지원 받을 수 있게 됐다. 익스피디아 마케팅 팀 이은주 매니저는 “익스피디아는 코로나19로 인해 불안을 느끼거나 불편을 겪고 있을 여행객을 다양한 접점에서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상황이 개선되고 전 세계 여행객이 마음 편하게 여행할 수 있는 날이 하루 빨리 오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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