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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배우근기자] SK 외국인투수 닉 킹엄이 1선발다운 안정감을 보였다.
킹엄은 14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자체 청백전에 수펙스(1군) 선발로 마운드에 올랐다. 6이닝 동안 74구를 던지며 3안타 1볼넷 4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4회까지 무실점 호투했고 5회 2사 1,3루에서 김성민에게 안타를 허용하며 2실점했다. 이날 킹엄의 최고구속은 147㎞까지 나왔다. 경기를 치르며 구속이 조금씩 오르는 모습이다.
킹엄은 마운드에서 빠른 공 뿐 아니라 다양한 변화구를 스트라이크 존에 집어넣으며, 능숙하게 타자를 요리하는 모습이 돋보였다.
반면 퓨처스(2군) 선발로 나온 리카르도 핀토는 6이닝 6안타 1볼넷 1사구 2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최고구속은 151㎞까지 나왔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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