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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배우 김희애와 박해준이 한소희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24일 오후 JTBC 금토극 ‘부부의 세계’ 온라인 생중계가 진행됐다. 지난달 27일 첫 방송된 ‘부부의 세계’는 한달 만에 시청률이 20%를 넘기는가 하면 4주 연속 화제성 1위도 지키며 신드롬을 이어가는 중이다.

‘부부의 세계’에서 상간녀 여다경 역으로 주목받고 있는 한소희에 대한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김희애는 “한소희는 저희 드라마에서 아름다움을 맡고 있다. 천상계 미모를 갖고 있다. 배우로서 이미 완성형이다. 벌써부터 완벽한 모습을 보이면 제 나이가 되면 어떤 배우가 될까 상상도 안갈 정도로 완벽하고 열정 넘치는 배우다”라고 칭찬했다.

박해준 역시 한소희에 대해 “홀로 서서 뭔가 해나가는 모습이 여다경이란 인물이 가지고 있는 자립성의 모습과도 잘 맞았던 거 같다. 몰입도도 너무 좋아서 선배로서 제 자신이 부끄러울 때도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일부러 박해준, 한소희와 일부러 거리를 두려고 한다. 감정을 좀 타는 편이어서 일부러 거리를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부부의 세계’는 매주 금요일, 토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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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