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스포츠서울 최진실기자]‘놀면 뭐하니?’ 유재석과 박명수가 따뜻한 치킨 전달에 나섰다.

지난 25일 MBC ‘놀면 뭐하니?’ 측은 공식 인스타그램에 “감사와 존경의 의미를 담아, 서울의료원 음압격리병동 의료진분들께 전달된 치킨! 작은 힘이라도 보탬이 되었길 바랍니다. #의료진덕분에 #감사합니다 #자부심을느낍니다 #놀면뭐하니 #서울의료원 #전국의료진분들”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은 ‘놀면 뭐하니?’ 유재석(닭터유)과 박명수(치명)가 서울의료원에 치킨 50마리를 전달하는 모습을 담았다. 이와 함께 영상편지를 통해 유재석은 “노고에 조금이나마 응원을 드리고자 맛있는 치킨을 대접해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맛있게 드시고 힘내셨으면 좋겠다. 덕분에 우리가 이러한 하루를 보내고 있다. 멀리서 응원한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에 서울의료원 측도 “닭터유님 치명님! 서울의료원에 보내주신 치킨 감사합니다. 의료진 분들이 너무 너무 좋아하셨어요!(혹시나 여건이 되신다면) 다음에 한번 찾아와주실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놀면 뭐하니?’ 팀 제작진 분들도 고생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는 댓글을 게재했다.

한편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true@sportsseoul.com

사진 | 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