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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수종(왼쪽)과 하희라. 출처|최수종·하희라 개인 SNS

[스포츠서울 안은재 인턴기자] 배우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힘쓰는 의료진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덕분에 챌린지’에 함께 참여했다.

먼저 하희라는 지난 8일 자신의 SNS에 ‘덕분에 챌린지’에 참여하는 사진을 게재했다.

하희라는 “이태란 배우님의 지목으로 #덕분에 챌린지 동참하게 됐습니다. 코로나19바이러스로 모두가 힘들고 어려울 때 사랑의 마음으로 애써주시고, 힘써주시고, 노력해주신 의료진여러분들. 봉사자 여러분들께 가슴 깊이 감사함을 전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하희라는 남편 최수종과 유이, 홍진영을 다음 주자로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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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지난해 11월 야구 경기를 함께 관람하고 있다.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이어 최수종도 14일 자신의 SNS에 “하희라 씨의 지목을 받아 덕분에 챌린지에 함께하게 되었다”라며 ‘존경’과 ‘자부심’을 의미하는 수어 동작을 통해 의료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최수종은 “누군가의 아빠이고 엄마, 그리고 남편이자 아내인 여러분이기에 더 감사하고 미안한 마음이 든다”라며 “감사한 마음 잊지 않겠다. 여러분의 건강을 위해 기도한다”고 전했다. ‘덕분에 챌린지’를 이을 다음 주자로는 배우 이형철, 조안을 지목했다.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인 최수종 하희라의 모습에 네티즌들도 “존경합니다”, “수종님은 사랑입니다”라며 훈훈한 반응을 전했다.

한편 최수종은 지난 1993년 하희라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과 딸을 두고 있다.

eunjae@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