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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조현정기자] 배우 허준석이 ‘극한직업’,‘멜로가 체질’에 이어 다시 한번 이병헌 감독과 호흡을 맞춘다.

허준석의 소속사 매그넘엔터테인먼트는 “허준석이 누적관객수 1600만 명에 빛나는 ‘극한직업’ 이병헌 감독의 신작 영화 ‘드림(가제, 옥토버시네마 제작)’에서 구단 사무국장 ‘황인국’ 역으로 캐스팅돼 촬영에 여념이 없다”고 18일 밝혔다.

‘드림’은 선수생활 최대 위기에 놓인 축구선수와 생전 처음 공을 잡아본 특별한 국가대표 선수들의 홈리스 월드컵 도전을 그린 유쾌한 이야기로, 박서준과 이지은(아이유)이 주연을 맡았다.

허준석은 다년간 연극 무대에서 다진 탄탄한 기본기와 어떤 역할이든 자신의 것으로 소화시키는 연기력으로 안방극장과 스크린에서 없어서는 안될 존재감을 드러내는 신스틸러로 자리매김했다.

배우 뿐만 아니라 감독으로도 재능을 펼쳐 단편영화 ‘강냉이’, ‘애드립’ 등으로 2016 인디포럼,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등에 초청돼 호평받은 바 있다.

한편 허준석은 영화 ‘침입자‘(각본 감독 손원평 ·BA엔터테인먼트 제작)의 오는 6월4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hjcho@sportsseoul.com

사진|매그넘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