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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양미정 기자] 글로벌 화장품 업체인 로레알이 하얀 피부를 강조하는 단어들을 없애기로 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앞으로 로레알 화장품에서 ‘미백’(whitening), ‘흰’(white), ‘밝은’(fair), ‘환한’(light)과 같은 단어를 더이상 찾아볼 수 없다.
최근 미국에서 인종차별 반대 시위가 확산하면서 화장품 업계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앞서 존슨앤드존슨은 아시아와 중동 등에서 미백크림을 일절 판매하지 않겠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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