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 제임스
농구선수 르브론 제임스. 출처|르브론제임스SNS

[스포츠서울 최민우 인턴기자] LA레이커스의 르브론 제임스가 NBA 재개를 앞두고 한창 훈련에 매진 중이다.

제임스는 6일 자신의 SNS에 “WAR READY(전쟁을 준비하다)!!!”라는 문구와 함께 “리벤지 시즌 컨티뉴 순(#RevengeSeasonContinuesSoon)”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사진 속 그는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 팀을 상징하는 보라색 마스크를 착용하고 서 있다.

만 35세로 노장 반열에 들어섰지만 웃통을 벗은 채 전성기 때보다 더 멋진 몸매를 뽐냈다.

르브론 제임스는 실제로 자기 관리가 철저한 것으로 알려졌다.

본인의 건강 관리를 위해 직원들을 직접 고용해 매년 우리 돈 15억 원을 투자하고 있다.

한편 르브론 제임스는 2003년 NBA 클리블랜드 캐버리어스에서 데뷔해 신인상을 차지하고 NBA 챔피언 3회(2012, 2013, 2016), 정규시즌 MVP 4회(2009, 2010, 2012, 2013), NBA 파이널 MVP 3회(2012, 2013, 2016) 등 화려한 커리어를 밟아 왔다.

최근 미국 전역을 들끓게 한 비무장 흑인 조지 플로이드 사건의 핵심 시위문구 중 하나인 ‘숨 쉴 수 없다’가 적힌 유니폼을 입고 나오는 등 사회 문제에도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고 있다.

miru0424@sportsseoul.com